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제22회 영호남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호남연극제는 경북 김해 극단 이루마, 광주 극단Y·극단 Free, 전북 익산 극단 자루, 전북 전주 극단 마진가 등 4팀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영호남연극제의 특징은 웰메이드 연극잔치로 선별과정에서부터 보다 신중을 기하였고 사전에 영상자료와 평, 보도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엄선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객을 맞이할 것이라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은 총164석으로 한칸띄어앉기, 무대 앞 한줄 비우기 등 선착순 무료로 일반관객 50여명만 입장해 공연이 진행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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