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7:08 (수)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 충전, 착한소비운동 전개
상태바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 충전, 착한소비운동 전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9.0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국민지원금 활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을 충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254800여명으로 총 637억원 규모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시민들이 쉽게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충전해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에 나섰다.

국민지원금을 다이로움으로 선택했을 경우 결제 시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국민지원금부터 보유금액에서 차감된다.

지급신청은 6일부터 착한페이(익산다이로움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대상은 2021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1인가구, 맞벌이가 특례기준 적용)이며 202012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이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시행 첫 주인 96일부터 91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해 신청일 다음날 충전 지급되며, 충전시 문자 통보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별도 인센티브 및 소비촉진지원금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로 통일되어 익산다이로움 사용처와 동일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112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이용하기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9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의 지역화폐 활용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