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골프장은 내부 시설 공사로 10일 재개장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이 전주의 현행 거리두기가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체육시설의 운영을 오는 6일 오전 0시부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거리두기는 4일부로 완화되지만 예약을 통해 이용이 이뤄지는 체육시설의 특성상 운영 재개 일자는 6일로 정해졌다는 게 공단 설명이다.
다만, 전주월드컵골프장의 경우 시설 보수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예정대로 10일 운영을 재개한다.
인라인경기장도 시설개선 공사로 휴장 중이며, 화산체육관은 백신 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로 운영되고 있다.
수영장(50%)을 제외한 나머지 체육시설은 샤워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사우나실과 체력단련실 이용도 제한된다.
탈의실은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조병우 직무대행은 “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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