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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선정...1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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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선정...115억 확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09.0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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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지역 거점에 실내정원 8개소
실외정원 7개소의 정원명소 순차적으로 구축

전주시가 최근 산림청의 ‘2022년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원문화·산업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해 한국판 뉴딜 사업기간(2022년~2025년)동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전북도와 시의 협업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도는 산림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공모사업 심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산림청의 사업방향에 맞는 사업내용을 적합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주요 거점 및 대표시설에 실내정원 8개소와 실외정원 7개소를 조성하고, 총 15개소의 아름다운 정원명소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연도별 테마로 △2022년 ‘정원도시 전주의 첫인상을 열다’ △2023년 ‘저는 정원마을에 삽니다’ △2024년 ‘정원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2025년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으로 정해 각 테마에 따라 대상지를 발굴·선정해 정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특히 코로나라는 국가 재난상황 속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정원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효과를 넘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면에서 사회·문화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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