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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KoSAC20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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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KoSAC20 페스타’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9.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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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을 맞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개관의 달인 9월 ‘KoSAC20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연, 전시, 강연, 예술교육, 온라인 공연 등이 전당 일원과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 모악당에서는 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합동무대, 변진섭 콘서트, 명인홀에서는 원로예술인 오마주‘나의 삶, 나의 예술-전라삼현육각 전태준’, UNI CONCERT_피아졸라탄생 100주년 Master * Pupil’이 개최된다.

국제회의장에서는 ‘문병학 인문학 콘서트’, 전시장에서는 20주년특별전‘그날’, 초대전‘몽유남천-유대수 목판화’, 예술교육프로그램 아카이브 전시회, 유튜브채널(Sori Arts TV)에서는 ‘파이팅 콘서트 시즌Ⅱ_소리어스’등이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30분 모악당에서 전라북도 클래식음악계의 주축인 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최초의 합동음악회가 진행된다. ‘힘내라! 전라북도, 울리자! 전북의 소리_군산&전주 시립교향악단의 전라북도 최초의 하나 된 합동무대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바리톤 김주택, 바이올린 송지원, 태평소 손동주의 협연무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

‘KoSAC20’페스타를 기념해 전라북도민들을 위한 추억의 레전드 무대도 진행한다. 오는 11일 오후6시30분 변진섭 콘서트. 30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한국 가요계에서 공식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첫 번째 가수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아 온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 콘서트 무대를 통해 힘든 시기에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전 세대와 소통하며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전석 50% 특별할인으로 진행된다. 

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백인의 자화상 10주년을 맞아 전당과 공동기획으로 원로예술인 오마주‘나의 삶, 나의 예술·전라삼현육각 전태준’을 10일 오후 7시30분 명인홀에서 진행한다. 11일 오후 5시 명인홀 무대는 ‘UNI CONCERT_피아졸라탄생 100주년 Master * Pupil’로 전라북도 소재 4개 대학교(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음악과 교수와 제자가 함께 꾸민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개관20주년을 맞아 전당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개관20주년 특별展‘그날’과 초대전‘몽유남천-유대수 목판화’전시가 열린다. 개관20주년 특별展‘그날’에서는 ‘20년의 기억, 추억, 그리고 기록’의 주제를 가지고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된다. 

마지막 섹션 <뉴미디어 아트 숲-네이처 판타지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북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자연’을 주제로 눈으로만 체험하는 전시가 아닌 실감형·몰입형 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초대형 영상작품으로 연출된 아트 프로젝트이다. 네이처 판타지아는 자연을 훼손하거나 변형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심으로 느껴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20주년 ‘KoSAC20’페스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ri21.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063-270-80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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