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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예방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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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예방 활성화 포럼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9.0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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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가  도내 일‧생활균형을 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후 경력유지 등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전주시) 됨에 따라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여성친화기업 및 예비기업, 여성기관‧단체, 일자리 유관기관,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난주 부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은 '전라북도 일‧생활 균형과 경력유지를 위한 정책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일·생활 균형 지수 (고용노동부)에서 전라북도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로 하위권이며 지자체 관심도 영역은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제도 영역에서의 점수가 전국 평균보다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여한 하유미 본부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수용증진본부)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일·생활균형을 활성화하는 제도 도입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각각의 기업에 맞는 제도들을 안착시키기 위해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좀 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일·생활균형 지원 제도 활성화는 여성 근로자의 경력 단절을 막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향후 기업 경쟁력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촉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재직 및 구직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과 일‧생활균형을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가족친화유관기관연계공모사업인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추진과 기업주 인식개선을 위한 기업컨설팅, 직장교육, 직장여성 자녀진로프로그램, 생애설계교육, 여성친화일촌기업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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