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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보룡재 터널화 사업 예타 탈락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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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보룡재 터널화 사업 예타 탈락 ‘유감’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8.3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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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는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일괄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전라북도가 기재부에 신청한 12개 사업에 포함되었고, 국가균형
발전과 안전성 및 정책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하는 일괄예타의 성격에 부합하기에 진안군민들이 거는 기대가 컸다” 며 “매번 경제성의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현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번에도 위원회에서 경제성(B/C)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 사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제성의 논리보다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고 예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이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들께 거듭 송구하게 생각한다” 며 “진안군의회는 집행부,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는 그날까지 힘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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