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내리치는 악천후에서 진정한 자원봉사 이뤄져

고창밀알회(회장 박계영)와 고수 마당마우 축구클럽(회장 유동주)이 지난 29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폐기물을 분리수거하고 말끔히 청소했다.

폭우와 바람이 내리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대상 어르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손과 발을 걷어붙이고 진정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대상이 된 어르신(고수면 월계) 집은 오랜 기간 대형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마당에 방치에 두어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주변 이웃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였다.

봉사단체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껏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임동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