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중 2,434필지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기간 내에 직접방문 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으로 열람하고, 조사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김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한 후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0월 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되며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 결정 공시한다.
김제시는 지가 형성 요인 등 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의견 제출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상담은 방문 및 유선 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을 원할 경우 상담접수 창구(540-3749)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와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이 필요하며, 제시된 의견 수렴을 통한 토지소유자가 공감하는 지가 행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