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작은목욕탕 ‘선녀와 나무꾼’이 여름철 휴장 기간 동안 노후 시설 개선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문을 열고 부귀면민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작은 목욕탕은 개장 8년 차가 되니 시설 여기저기서 노후화가 진행되자 작은목욕탕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춘)에서는 회의를 갖고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건물 내?외벽 도색과 내부 방수공사이며 파손된 타일과 천정 교체 및 LED등 설치 등의 부대공사도 함께 실시했다.
노후화된 시설보수를 통해 목욕탕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위험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시설의 안전성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진안군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부귀면 작은목욕탕은 8년여 기간 동안 약 2만 5천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면서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 됐다”며 “이번 보수를 통해 면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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