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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앞니, 치아 라미네이트 치료로 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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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앞니, 치아 라미네이트 치료로 관리 가능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08.3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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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청심플란트치과의원 이권홍 원장.
진주 청심플란트치과의원 이권홍 원장.

앞니는 심미성을 담당하는 치아로써 외부에서 볼 때 가장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외적으로 이상이 생기면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 대인관계가 중요한 경우 특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만일 앞니에 이상이 생겨 심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주로 이용되는 치과치료로는 라미네이트를 들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주로 미관상의 목적으로 치아에 기공물을 붙이는 치과 보철치료로,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변색, 혹은 치아모양 이상 등으로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은 경우 치아 앞면을 얇게 삭제한 다음 얇은 판을 만들어 붙이는 방식으로 다른 치아들과 다르지 않게 조화를 고려해 제작하게 된다. 마치 인조손톱을 붙이듯 접착하는 방식의 치료로써 급속교정 치료방법으로도 불린다.

모든 진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1~2주 정도이며 총 2~3번의 치과 내원으로 치료가 마무리되곤 한다. 치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 보철물과는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치아 상태를 최대한 보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니가 삐뚤삐뚤하거나 돌출, 혹은 겹치거나 벌어져 바르지 않은 경우 주요 대상이 되며 치아 배열이 안 좋거나 치아 모양이 크거나 작은 경우에도 라미네이트가 도움이 된다.

라미네이트 치료는 삐뚤어진 치아나 변색이 된 치아, 혹은 돌출, 겹치거나 벌어져 바르지 않은 경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크게 고민 없이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아를 조금이나마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치아 시림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미리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환자들의 경우 라미네이트 치료가 힘든 치아상태인 경우도 있으므로 치료 전 치과 검진을 받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이뤄진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진주 청심플란트치과의원 이권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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