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16일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아하! 소중한 몸과 마음’ 성교육 장학자료 활용법 및 ‘초?중등교육과정 부분 수정 고시에 따른 보건 교육과정’에 대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각종 미디어나 인터넷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왜곡된 성지식과 가치관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받아들이고 있어 청소년 성문제 및 성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보건법 개정(법률 제8678호, 2007.12.14) 및 초?중등교육과정 부분 수정 고시(2008.9.11)에 따라 50여년 만에 보건교과가 다시 개설돼 2009년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연간 17시간 이상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계적인 보건교육 및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성문제를 예방해 저마다 소중한 꿈을 이루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건교육과 성교육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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