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조합장 고계곤)에서 주관하고 있는 ‘군산지역 경제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기부하는 업체도 하나 둘 늘고 있다.
(유)신현(대표이사 지혜원)은 지난 25일 챌린지에 동참해 군산짬뽕라면 100박스를, ㈜팜조아(대표이사 황은경)도 26일 군산짬뽕라면 50박스를 구입했다.
앞서 지난 24일 태권브이건축사사무소(대표 임채엽)는 챌린지를 통해 구입한 군산짬뽕라면 30박스를 군산상고 야구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군산원협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면서 미래 군산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며 “군산 경제살리기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 캠페인에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많은 동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경제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는 현대중공업, GM군산공장 등의 철수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응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등 군산지역 상품을 군산시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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