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종희) 회원 20여명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덕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지역복지 증진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담근 신선한 김치 70통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중장년 남성, 독거노인, 국가 유공자,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김종희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 나눔 릴레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수 성덕면장은“코로나19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베풀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단절된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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