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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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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업무협약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8.2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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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기준 일원화, 재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협업방안 모색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자연재해 재난대응체계 구축 △에너지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기준 일원화 등 중복규제 해소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인력 교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중복돼 적용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공사의 검사기준과 에너지공단의 시공기준을 일원화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규제해소와 시공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자연재해, 사고에 대한 공동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성 강화에도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산지태양광설비의 붕괴, 토사유출 등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규제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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