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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266회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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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266회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 개최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8.2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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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전주시의장, 이하 협의회)가 공공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진안군의료원의 도립화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진안군에서 열린 제266회 월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장단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안건을 제안한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진안·무주·장수 지역에는 병원급으로는 진안의료원이 유일한 상황이다. 주민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와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재정난으로 그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타 광역자치단체는
공공병원 확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는 이미 설립돼 운영 중인 진안의료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도립화 전환을 주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지역거점 공공의료원 중 상대적으로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부족한 성장촉진지역 내 지방의료원의 국비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하게 통과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 의회가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매월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다음 제267회 월례회는 무주군의회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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