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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래 먹거리 정책 ‘푸드플랜’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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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래 먹거리 정책 ‘푸드플랜’ 수립 나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8.25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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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기획생산 필요성 인식 증대

정읍시가 지역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성공적인 푸드플랜(Food Plan) 수립을 위해 나섰다.

시는 25일 제2청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교육은 푸드플랜에 대한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 확대와 기획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분야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농업 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 김원경 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원경 강사는 푸드플랜 이해와 기획생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다른 지역 푸드플랜 기획생산의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시민 모두에게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푸드플랜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푸드플랜 관련 이슈와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최적의 푸드플랜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플랜이란 외부에서 조달되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생산-소비-안전-영양-식품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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