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 방역상황을 고려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한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25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8일까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직종, 미등록 외국인 등 긴급방역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30세 이상 중 2회접종 완료가 어려운 대상 ,4차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한 대상 ,등록외국인 ,건강보험 미가입자와 주민등록말소자 ,미등록외국인도 접종대상에 포함한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불이익(불법체류 단속 등) 없이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현장 등록 후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접종콜센터 또는 보건소를 통해 예약 후, 익산시 예방접종센터(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 조속히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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