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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과(홍로), 포도(캠벨 · 진옥) 수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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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과(홍로), 포도(캠벨 · 진옥) 수매 개시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8.2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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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일환, 수매가격 & 수매일정 고시

무주군은 전략 품목인 사과 ‘홍로’와 포도 ‘캠벨’, 그리고 ‘진옥’ 품목에 대한 수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3일부터 시작된 2021년 농산물 수매사업은 ‘무주군농산물가격안정지원사업’ 수매1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수매 장소는 ‘사과(홍로)’가 무주농협 안성 친환경유통사업단(안성면 중산길 26), 무풍 농산물산지유통센터(무풍면 삼도봉로 1077), ‘포도(캠벨과 진옥)’가 설천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설천면 무설로 1254)이다. 

수매가격은 품위별로 차이가 있으며 사과 ‘홍로’ 품목은 40내 ‘상’등급 품위 기준으로 1kg당 5,500원이다. 포도 ‘캠벨’과 ‘진옥’ 품목은 일반 농산물이 1kg당 5,000원, 친환경농산물은 1kg당 6,000원이다. 

전년 수매가격 대비 사과 ‘홍로’가 1,000원, 포도 ‘캠벨’과 ‘진옥’은 친환경농산물 기준 1,900원이 상승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가공유통팀 윤수진 팀장은 “수매가격은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품목별 예년가격과 올해 재배면적, 시장가격변동추이 등 복합적인 요인을 검토하고 참여 농협과 무주군이 협의를 거쳐 결정하고 있다”라며  “‘무주군농산물가격안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수매사업이 땀 흘린 농가에게는 보람을 안기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무주반딧불 신선농산물을 공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사업시행 3년차를 맞은 ‘무주군농산물가격안정지원사업’은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관련 조례(2018.12. 제정 · 공포)에 근거 · 조성한 1백억 원의 기금을 가지고 농산물 수매와 저장, 판매에 따른 손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무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2,104농가에 44억 3천 7백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했으며 2020년 사업 성과분석(용역) 결과를 보면 농가수입이 수매1형은 kg당 전국 평균 대비 31.25%, 수매2형은 3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매 2형(모든 농산물)은 수매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올 연말까지 취급한 물량에 대한 손실운영비를 사업수행자(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가 일괄로 무주군에 청구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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