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국학자료원 정찬용(71) 원장이 23일 군산시립도서관에 5천만원 상당의 도서 2,500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원장은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출판하고 있다.
이번 기증 도서에는 한국학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된 인문학 도서는 시립도서관에 비치돼 군산지역 모든 시민들이 지식과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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