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해열사 생가 및 묘소 정비 논의
장수군이 열린군수실에서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열린군수실에서는 장영수 군수가 직접 장계면, 천천면, 장수읍 주민 10여 명과 만나 천천면 김남수 씨의 ‘이경해 열사 생가 및 묘소 안내 이정표 설치’ 등 5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빠른 시일 내에 이경해 열사 생가 및 묘소를 현지 확인해 관광안내표지판 및 이정표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한 후 유족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열린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과 군정 의견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경해열사는 농업인의 애환을 온몸으로 지킨 분”이라며 “이경해열사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서 생가 및 묘소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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