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야호놀이터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진행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김민아 씨의 ‘이야~~~호!!’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8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적합성, 창의성, 홍보성, 구성력이 좋았던 총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작은 덕진공원 맘껏놀이터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쉬고,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꾸밈없이 영상에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양인영 씨의 ‘야호놀이터에서 찾은 5가지 즐거움’과 송선화 씨의 ‘우리 YAHO(야호)해!!’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유튜브 영상은 향후 전주 야호놀이터 홍보에 활용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만들어주신 영상들을 통해 전주시가 조성한 야호놀이터를 더 알리고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아동 관련 워크숍 및 행사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대상작은 추후 ‘전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경우 유튜브에서 ‘야호놀이터’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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