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21년 8월 31일 이전 지정된 기초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차상위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아동양육비지원) 등 총 28,600명이다.
이들 대상자에계는 24일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계좌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계좌 정보 확인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계좌오류나 8월 신규 책정되는 법정저소득층 등은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홈페이지,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급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우편 등 개별연락을 실시해 누락 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망을 위해 신속지급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며 이후에도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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