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장설계를 위한 경영 진단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경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설딸기, 시설고추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기본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컨설팅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컨설팅은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 현황, 문제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 후 앞으로 농장의 단기, 장기 영농설계를 통해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주작목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농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 소비자 욕구, 경영규모 확대 등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 밖에도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디지털농업을 접목해서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개인이 처한 현실을 기회와 강점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성공하는 청년농업인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 영농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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