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8:35 (토)
익산시 만18~49세 백신예약률 91.8%...집단면역 시민기대감 반영
상태바
익산시 만18~49세 백신예약률 91.8%...집단면역 시민기대감 반영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8.19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높은 백신 접종 참여율 덕분에 집단면역이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의 만18~49세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이 91.8%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관내 만18~4942460명 대상자 중 38998명이 10부제 사전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18일기준 전국 청장년층 10부제 예약 평균 60.3% 보다 훨씬 웃돌았다.

이같이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률이 90%를 넘어선 것은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19일 오후 8시부터 918일 사이 추가예약이 실시되면서 실제 백신 예약률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10부제 예약기간 중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36~49(72~85년생)20일까지, 18~35(86~03년생)820~21일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전예약시스템,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백신 예약률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은 만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새로운 방역 전략 속에서 소중한 일상의 복귀가 이뤄져야 한다"조금만 더 힘을 내 집단면역 형성 될 때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 자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백신 접종과 더불어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타 지역 방문자, 외국인 노동자 등은 선제적으로 사전 진단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