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건강 문제 원인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며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00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산시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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