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걸친 열대야로 몸은 물론 피부도 지치는 여름이 찾아왔다. 우리의 피부는 더위로 인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습한 날씨로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이 피부에 달라붙으며 트러블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여름철에는 자극이 적으면서도 얼마나 깨끗이 씻을 수 있는가가 피부 관리의 핵심이 된다.이와 함께 피부의 보습을 얼마나 잘 지켜주는가도 여름철 피부관리의 포인트 중 하나다. 땀과 열기 때문에 샤워 횟수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피부는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떄문이다.
보습을 위해 얼굴과 두피는 물론 몸에 바르는 바디 제품도 저자극의 제품을 써야한다. 우리 몸에는 피지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럴때 필요한 제품이 바로 저자극의 바디워시, 혹은 바디클랜저 제품이다.
비누와 바디클랜저의 차이점은 보습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점도가 있는 액체형으로 되어 있어 샤워타월에 묻혀 몸에 문질러서 거품을 내기도 쉽다. 최근에는 저자극성의 내츄럴한 제품들이 출시되며서 샤워는 물론 클랜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그 중 자연주의 성분으로 알려진 프랑스 산 내추럴 워시 ‘떼오필 베르통’의 ’프로방스 솝’은 올 여름 접해 볼만한 제품 중 하나다. 유기농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로 이루어진 저자극성과 올인원 워시라 페이스, 바디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떼오필 베르통’은 저자극성은 위해 자사만의 ‘가마솥 공법’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공색소, 인공향료를 배제하고 천연조향기술로 만들어진 3가지 향을 가지고 있는‘마르세유 솝’ 은 전세계 16개국, 5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의 저자극 바디케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조금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의 피부는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샤워를 오랜시간 진행하는 경우 노폐물과 함께 유익균도 함께 씻기며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된다. 이 때문에 샤워는 15분 이내에, 지나치게 뜨거운 물보다는 적당한 온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타월로 물기를 닦으면서도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 피부를 너무 세게 닦으면 피부와 모공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바디 오일이나 로션으로 피부의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상쾌한 여름을 위한 저자극 바디케어 제품으로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해보자.
글=김선진끌로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주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