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가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고명석 동장은 이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6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초복에 방문한데 이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고명석 동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극심한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신경 써 달라”며 “지역주민이 행복한 장명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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