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긴 소비자의 일상이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가치 확산과 푸드 플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동네 로컬푸드 브이로그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야호’라는 주제로 도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영상 공모전은 로컬푸드와 관련된 평소의 일상을 5분 이내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월17일까지이며,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로컬푸드 1번지 상) 1명 농촌사랑상품권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갓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상 기후로 인한 단위 면적당 수확량 감소, 유가 상승에 따른 영농비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출하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홈페이지(www.nhlocalfood.com)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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