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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2회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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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2회 휴장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8.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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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2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14, 19일로 예정된 고추시장을 2회 휴장할 계획이다.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은 매년 8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장날(4,9일 날)마다 약 15회 정도 운영하며,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 가격을 주도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진안 고추는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고추와 달리 톡특한 향기와 색깔이 곱고 열매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안군의 특산품이다. 
군은 전라북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연장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행정명령에 100인 이상 행사금지 방침에 따라 19일 이후의 고추 시장도 코로나 확산 여부를 주시한 후 개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추 시장 개장 시간인 7시~10시 이외에는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며, 각종 회의를 통하여 수차례 걸쳐 홍보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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