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은 11일 코로나 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생필품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생필품은 지난 7월 5~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일대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피해 상가에서 여름이불, 수건, 화장지 등을 구입해 침수 피해 상인과 저소득 위기가구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선진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 무더위까지 겹쳐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공익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나눔기금을 공제하여 ‘아름다운 가족 지역사회 이웃돕기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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