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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전주영상위, 영상산업 상호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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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전주영상위, 영상산업 상호협력 "맞손"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1.08.1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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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을 전북 영상 랜드마크로 조성"

부안군은 2021년 8월 9일 비대면으로 전주영상위원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주영상위원회는 2001년 4월, 전주 및 전북지역의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지원과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출범했으며 그간 매년 다수의 영화영상물 촬영유치로 도내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부안을 전라북도의 영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부안군의 대표적인 영상촬영장인 부안영상테마파크는 2005년에 개장하여 그동안 대략 140여 편의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 하였고 영상 촬영의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대표적인 영화 및 드라마로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킹덤’이 있으며 그 외에도 ‘불멸의 이순신’, ‘동이’, ‘추노’, ‘녹두꽃’ 등이 있다.
이처럼 부안영상테마파크가 인기 있는 이유는 넓은 면적에 양반가와 평민가 등 다양한 종류의 세트장을 철저한 고증을 받고 설치했기 때문이 다. 특히 근정전 세트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안영상테마파크에만 설치되어 많은 영화 제작사들이 촬영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다. 더구나 그 규모와 정교함은 이미 업계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협약식은 부안의 영화 촬영 명소화는 물론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 기관의 공동 발전과 나아가 영상산업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부안군은 영화·영상제작을 위한 행정지원에 힘쓰며 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제작·영상촬영 유치 활동과 홍보마케팅, 그리고 영상산업 전문 인력을 활용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주영상위원회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부안군에서 앞으로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이를 계기로 부안군이 국내 영상 촬영의 메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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