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과 내장산국립공원 야영장 등 주요 캠핑장 화재예방 순찰에 나섰다.
이날 소방공무원은 캠핑장 내 소화기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객들에게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화기사용 주의 등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지난 7월 충남 지역 펜션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7월 말까지 관내 휴양시설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8월 말까지 화재예방 순찰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와 소방용수시설 점점 및 상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며 “캠핑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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