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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상생 채용 확대, 사회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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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상생 채용 확대, 사회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8.1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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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상생 채용 확대, 사회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상생 채용 확대, 사회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유통사업본부와 사단법인 비투비,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와 사단법인 비투비의 김윤지 대표,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오영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제고하고 상생 문화로 확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95%가 여성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여성친화기업으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노동환경이 열악하고 불안정한 일자리로 떠밀리는 현실을 고려해 그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열어주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자 협업체계로, 사단법인 비투비는 한부모 등 취약가정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품(https://puum.me/)’을 통해 전국구로 채용기회를 홍보하고, 지원자들에게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제공한다.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10년동안 미혼모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한부모를 발굴해 비투비에 연계한다. 

두 기관이 일하고자 하는 한부모가족을 연결하면, 롯데유통사업본부는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고 직무별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채용이 확정된 직원에게는 자녀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먹거리 지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그들의 실질적인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그동안 전통적 가족형태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아온 미혼모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채용 확대를 추진한다”며 “아울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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