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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에 식품매개감염병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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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에 식품매개감염병 기승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8.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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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덥고 습한 날씨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인 음식물 섭취 등으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물 익혀 먹기, 채소 등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칼·도마 조리 후 소독 및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요즘같이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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