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전북교육청,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 운영
상태바
전북교육청,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 운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8.0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선 학교 현장으로 학생들을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9~10일 고창 흥덕초등학교, 12~13일 김제초등학교·이리부송초등학교, 17~18일 전주 우림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연극과 아름다운 상상’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북교육연극연구회와 전주교대 대학원 교육연극 전공 교사들이 참여, 아이들이 연극 체험을 통해 예술로서의 연극을 경험하고 자신감과 사고력,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연극에서 쓰이는 연극기법은 상황에 몰입하고 객관적으로 반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깊이 있게 배우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 대인관계 역량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을 여는 자기소개 및 인사 ▲상대방과 교감을 위한 연극놀이 ▲움직임과 정지장면 표현 ▲마임을 활용한 연극놀이 ▲감정을 조각상으로 표현하기 ▲그림과 이야기속 인물 표현하기 ▲나의 경험 연극으로 만들기 ▲연극 발표 및 관람 후 이야기 나눔 등이다.

찾아가는 교육연극 캠프는 각 학교 다목적실에서 1일 4시간씩 진행되며, 2일간 도보 및 스쿨버스를 이용한 등하교형 캠프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종합 예술교육인 연극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성 계발 및 탐구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교육매체로서의 연극을 통해 서로 간의 공감대 형성과 감성 및 소통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연극 교육의 활성화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교실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