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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전북출신 59명→17명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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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전북출신 59명→17명으로 급감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1.08.0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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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관련 부처 장관 단 2명
인재풀 학대, 육성 필요성 제기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와 비교해 전북 출신 인사들이 대폭 이탈한 이후 추가 기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북 인재풀 확대와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급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명하는 등 8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 출신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번에 교체가 이뤄졌다. 

이로써 전북출신 장관급은 조해주 선관위원 상임위원과 김이수 공직자윤리위원장, 권덕철 복지부장관, 노형욱 국토부장관,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등 7명이다. 하지만 지역의 현안사업과 예산확보에 관련된 부처 장관은 2명에 머물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 전북출신 인사들이 대거 중용됐다. 한때 국무총리 1명과 장관급 13명, 차관급 20명, 청와대 16명(수석 4명, 비서관 12명), 공공기관장 9명 등 총 59명이 전격 기용됐다.

하지만 전북출신 주요 인사들의 선거출마와 임기만료 등으로 다수가 중도이탈 한 이후 후속적인 전북출신 인재들의 기용되지 못하면서 17명까지 축소됐다. 현재 장관급 7명, 차관급 4명, 청와대 4명(수석 1명, 비서관 3명), 공공기관 2명 등으로 줄었다. 

전북출신이 20명에 달했던 차관급이 4명에 불과하고, 청와대도 4명만 남으면서 전북의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이 약화될 우려도 낳는다. 차관급도 새만금개발청장을 제외하고는 대통령 경호처장과 방위사업청장, 인사혁신처장 등 현안사업과 관련성이 낮다. 

청와대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때 전북출신 ‘무장관·무차관’ 참사와 비교했을 때 전북출신 인사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중용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집권 5년차로 접어들면서 전북 출신 인재풀이 고갈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역대 정부에서 전북출신 인사들이 중용 받지 못했던 터라 경쟁력을 갖춘 장차관급 이상의 급을 맞출 전북출신 인사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북출신 인재발굴과 지속적인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대목이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역대 정부 중 전북 출신 인재들이 중용된 것은 문재인 정부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수십년간 균형잡히지 않은 인사 탓에 중용될 인재가 바닥났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전북출신 인재육성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진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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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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