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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식품 ‘아이스푼’에 담아 세계로 간다”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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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식품 ‘아이스푼’에 담아 세계로 간다”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8.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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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교체’ 선도하는 젊은 리더쉽
1만명 고용,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유기농 영유아식품 ‘아이스푼’ 런칭
미래식품산업 등 신산업 발굴 주력
전북 토종기업으로서 사회적공헌 앞장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

최근 0선 30대 정당 대표가 선출돼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에 세대교체, 시대교체라는 화두가 부상하고 있다. 또한 청년층의 기세가 상승하는 추세이다. 도내 경제계에도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꿈꾸는 젊은 기업인이 눈에 띠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41)이다. 유 대표이사의 지인, 김순규 씨는 “그의 혁신적 마인드와 실행력은 참 대단하다”며,“ 그가 10년전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이뤄낸 성과와 노력은 실로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초반 기업인으로서 ㈜희성 창업자 유희권 회장의 장남이다. 단순히 2세 경영을 넘어 모방(벤치마킹)에서 창조(혁신기업)의 꿈을 이뤄낸 기업가로 보인다. 그는 19세 때 미술대학에 입학했으나 뜻한 바 있어 트럭 2대를 구입해 부친과 함께 기업을 일구며 20년 이상 기업경영에 종사했다.

유태호 대표이사가 그동안 주경야독을 하면서 서울대 농식품유통 AAMP 최고과정을 비롯 바이오, 식품영양,  기업경영 등에 관한 최고위과정을 다닌 점은 그의 근로정신과 탐구정신의 표출이다. 그는 언제나 ‘일하면서 배운다’는 정신으로 근로와 학습을 병행하는 실천적 혁신 기업인이다. 


▲전북 토종 기업인으로서 ‘자신감’

유태호 HS그룹 대표이사는 언제나 전북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토종 ‘전북기업인’이다. 그는 20세 무렵부터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일을 했다.

당시 그의 또래들은 공부에 전념하지만, 미래를 불확실하게 바라볼 때, 그는 창의적 사고로 땀을 흘리면 언젠가 이 긴 터널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때부터 그는 늘 ‘돈버는 일‘에 몰두하고, 또한, 돈을 벌었을 때 고객에 대한 감사함. 즉, ‘사회적 공헌‘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우리 속담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 같이 쓰라’는 말이 있다. 그는 20대에 이 고귀한 담론을 일찍이 깨우쳤다.

10년 전 대표이사에 취임 해 “기업도 좋고 소비자에게도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상생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염두에 두고 기업경영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그는 토종전북 기업인으로서 혁신경영을 이루는 비전을 가지고, 한번 해 보겠다는 자신감으로 기업의 대표에 나서게 됐다.


▲전북의 강점 살려, 지역 살리고 싶다

수년 전부터 그가 생각한 것은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북을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거였다. 시작은 무모했었지만, 지금 그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 그린뉴딜의 1번지, 명품 수변도시, 친환경 첨단농업, 특색있는 관광생태도시, 외국인 투자 특구 등 전북의 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정의 방향이 이와 맞물리면서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선도, 전북형 그린·디지털 뉴딜,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육성, 생태여행체험 활성화 등 역점 시책이 그 가능성을 앞당기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산과들 그리고 바다를 아이스푼에 담아 세계로 수출한다”는 신념으로 전북의 강점을 살려 ‘아이스푼’이란 브랜드로 세계 서권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그는 ㈜희성산업, 희성이엔텍을 근간으로 최근 HS산업, HS케미칼, HS이엔씨, HS푸드, HS F&B 등 환경과 농생명, 식품산업과 바이오 계열 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그 중에서 최근 친환경 식품 가공 제품으로 ‘아이스푼’ 브랜드를 런칭하게 돼 그의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HS그룹 성장과 걸어온 길

HS그룹의 모 기업의 태동은 부친인 유희권 명예회장의 삶에서 비롯된다. 1999년 창업 직전 우리나라는 IMF를 맞는다. 그 당시 꽤 좋은 직장이던 ‘한국유리‘에 다니던 유 명예회장이 사업을 하겠다면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주위 사람들이 퇴직을 말렸지만, 그의 신념을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1999년 환경에너지 사업체인 (유)대한이엔이(에코그룹)의 창업했다. 선견지명이 있었던 지 환경사업을 작은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08년 ㈜희성산업(HS그룹)을 창업해 일취 월장하게 된다.

인고의 시간은 지나 농협중앙회에 유기질비료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게 돼 회사와 제품은 입소문이 나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이후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품 공시,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경영혁신형(MAINBIZ)중소기업 인증,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으며 성장했다.

2016년 이후 전북에 1,000억 규모를 투자해 HS CHEMICAL을 설립, 스마트팜 작물생육 유기자제, 친환경 병해충제, 친환경소재, 손소독제 등의 신소재 산업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2018년부터는 유기농 영유아식품 전문브랜드 ‘아이스푼’을 런칭, 국가식품 클러스터에 유기농식품공장을 착공해 식품사업분야에 본격 뛰어들어 HS FOOD / HS F&D를 창업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팜, 투자금융, 사모펀드 운영하는 금융사업 등 12개 계열사를 거느리는 HS그룹으로 안착됐다. 임직원 200명, 연 매출 1000억원 등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30년 매출 목표는 1만명 고용에 1조원 규모이다.

HS그룹 계열사인 희성산업·희성이엔텍은 3월 16일,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라며, 400만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HS그룹 계열사인 희성산업·희성이엔텍은 3월 16일,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라며, 400만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HS그룹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유태호 대표이사는 “우리는 전북에서 시작해 성장해온 전형적인 향토기업이다”며, “결코 뿌리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전북을 위해 사회공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힘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그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기업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유리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S그룹은 지역의 골프 유망주인 박현경 프로에게 3년간 후원해 KLPGA 챔피언십우승에 기여했다. 전북대학병원 환우돕기, 전북장애인협회 후원,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소아암 돕기 등 크로 작은 일로 생각보다 큰 금액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인프라 확대, 인재양성, 경찰분야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돕고 있다. 지난 달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가 주도하는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활동지원' 사업, 김제경찰서 주관 다문화 가정 ‘사랑의 꾸러미’ 지원 등을 실천해 귀감을 보였다.

HS그룹은 대기업군에 비해 적은 금액을 기부했다. 하지만, HS그룹 매출규모에 비해 상당한 기부를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회사가 성장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이 돕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겸손해 했다.

HS그룹은 지난 달 29일,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활동지원' 사업 추진에 참여해 전주 관내 초등 10개교, 중등 6개교, 고등 5개교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했다.
HS그룹은 지난 달 29일,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활동지원' 사업 추진에 참여해 전주 관내 초등 10개교, 중등 6개교, 고등 5개교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했다.

 

▲미래식품산업 등 신산업 발굴에 나선 HS그룹

유태호 대표이사는 “저희 HS그룹의 차세대 주력사업은 스마트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식품산업분야이다”며, “유기농업에 사용되는 우수한 친환경 농자재를 김제를 비롯한 호남평야 곡창지대에 공급하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곡물자원을 기반으로 HS FOOD에서 식품으로 가공해 유통/마케팅, 전문계열사인 HS F&B에서 국내외로 유통하는 큰 그림을 가지고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의 쌀을 소비하는 식문화권 사회에 저희 ‘아이스푼’ 브랜드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자사의 스낵류 제품에 러브콜을 하고 있다”고 말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아이 좋은 유기농 쌀파스타’는 유기가공식품인증, HACCP 인증을 받은 안심 먹거리로, 유기농 현미와 유기농 백미만을 사용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쌀 파스타로 글루텐에 민감한 아이뿐만 아니라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나 소화가 힘든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대표이사는 “이러한 성과와 K푸드의 성과가 맞물려 전북의 농산물이 K식품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고, 실제로 세계 식품업계의 관심을 갖게 된다면 전북 농식품은 글로벌화를 앞당기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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