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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100억원 규모 행정·문화·건강·복지 복합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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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100억원 규모 행정·문화·건강·복지 복합센터 건립 추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8.0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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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2층에서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김제 진봉면 2층에서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이 새만금 2호 방조제를 소유하면서 새만금시대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정, 문화, 건강, 복지 기능을 갖춘 100억원 규모의 행정복합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3일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를 비롯 추진위원회, 김제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합센터 추진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비 40억원과 면 청사 건립사업비 6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이며, 국비 28억원과 도비 3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주요시설들은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문화복지 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공간인 365 문화복지활력센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365 건강활력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청사 앞 공간에는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소규모 축제 운영이 가능한 어울림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복지 접근성이 향상되고, 건강·문화 참여 기회가 확대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지매입 및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운 추진위원장은 “행정과 복지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행정복합센터가 추진돼 지역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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