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전통놀이의 세계화와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음세대계승을 위해 유럽전통놀이 스포츠협회(회장 Pere-Lavega- Burgues) 및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놀이에 관한 콘텐츠 정보 제공과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전통놀이문화의 국가 간 다양성 이해증진과 더불어 세계놀이문화의 교류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당은 지난 6월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추진한 지역 문화 국제교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일환으로 이번 국제 교류를 진행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 한식, 공예, 우리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전당과 유럽에서 전통놀이와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럽전통놀이 스포츠협회, 청소년 중심의 전통문화 교류를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힘을 합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통놀이가 범세계적으로 진흥하고 확산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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