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일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59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244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 12.9대 1의 경쟁룔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233명, 전산 1명, 사서 7명, 시설 7명, 운전 11명이며 합격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저소득층 5명도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102명(39.4%), 30대 137명(52.9%), 40대 이상 20명(7.7%)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0세(교육행정),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교육청 8층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도교육청은 9월 17일까지 1~2기로 나눠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10월부터 1개월(시설 직렬은 3개월) 간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무수습을 실시해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잘 적응하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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