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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위기가구‘긴급복지지원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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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위기가구‘긴급복지지원사업’ 적극 추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8.0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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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억 9천만원 지원, 2020년 대비 8억 5천만원 증가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기가구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1,800여 세대에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 10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12월까지 총 20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700여 세대 124천만원을 지원한 작년보다 85천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과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에 시는 작년 7월부터 기준을 완화해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생활준비금 중위소득의 150% 공제)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한 위기사유일 경우 6개월이 경과하면 재지원이 가능토록 9월 말까지 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생계지원(4, 1266,900), 의료지원(300만원이내), 주거지원(4, 422,900) 등으로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읍면동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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