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와 2021년 상반기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 조상중 시의회 의장,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정읍지역 정책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정읍시노인복지관 증축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연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전자선가속기 이용 악취저감기술 개발 ▲제3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축산악취 개선 및 저감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 정읍시 현안사업 25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2022년 국가예산 핵심사업인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 미디어아트센터 건립 ▲고부천 상습 침수구역 정비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 ▲산외·덕천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과 관련해 ▲전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신성장 동력인 인향, 성향, 주향, 미향, 화향 등 다양한 잠재력이 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윤준병 의원과 도·시의원, 민주당 정책위원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한다”며 “정읍자치분권 정책협의회가 소통하고 협업해 정읍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