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조수포획 총기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총기위치정보시스템이란 총기 불법사용 범죄, 도난·분실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총기에 NFC 태그를 부착해 소지자의 실시간 위치를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정읍 관내에서는 유해조수포획단 25명과 자력구제 2명 등 27명이 총기를 해제해 사용 중이다.
이들 사용자에 대해서는 위치정보수집 동의서 징구, NFC태그(총기정보입력) 부착 후 휴대폰에 위치정보시스템 앱을 설치한 다음 총기를 출고할 예정이다.
장명본 서장은 “총기위치정보시스템은 총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총기 소지자들께서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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