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7일부터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행정명령에 따라 2단계를 적용, 종교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교시설 방역수칙은 수용인원의 30% 참석이 가능하고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또한 실외행사는 100인미만 참석만 가능하다.
김제시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관내 298개소 종교시설 및 교육, 수련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매주 표본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김제시는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자제, 손씻기와 환기, 소독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종교시설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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