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노인복지 발전 방안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김선진)는 지난 22일 전북지역 장기요양 현장 전문가 초청 간담회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간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고위자과정은 장기요양기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기관을 선정해 2016년도 제1기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5기까지 약 25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진 익산지사장은 장기요양고위자과정 개설에서부터 4기까지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했다.
이번 전북지역 고위자과정을 수료한 지역 전문가들의 토론 모임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선진 지사장은 “초고령 사회에 있어서 어르신의 서비스 욕구는 지금과는 양상이 전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능동적으로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제도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라북도 고위자과정 모임을 계기로 이런 유사한 모임이 전국적으로 확대 되어 서비스현장과 수급자 어르신 중심의 제도로 더욱 안착되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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