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3일 북면 원한교마을에서 북면노휴제 신축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북면노휴제는 노인복지에 중점을 두고 198㎡ 부지에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83.4㎡ 규모로 건립됐다.
어르신들이 취미·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시설이 잘 갖춰져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북면노휴제 유연암 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인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 간 따듯한 정과 행복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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