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인 퇴직예정교직원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 갖도록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오는 26일부터 퇴직을 앞둔 사학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과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예방교육은 최근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펀드 사기 등 금융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하다. 금융소비자인 퇴직예정교직원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니어 맞춤으로 진행된다.
사학연금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의 협업으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웹드라마 형태로 제작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감독원의 후원을 받아 OX 퀴즈와 룰렛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전달한다.
교육과정은 26일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이며, 참여가 확정된 퇴직예정교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유형·실제 피해사례 △웹드라마로 소개하는 금융사기 △퀴즈게임으로 배우는 예방법 △ 실제 보이스피싱 목소리 리뷰 등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었다.
주명현 이사장은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인 퇴직예정교직원이 최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숙지하여 만일의 피해를 대비하길 기대한다.”며“교직원의 노후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시니어 대상 교육활성화를 통해 소중한 노후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학교직원의 금융이해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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