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올 연말까지 검찰청 앞과 만성에코르@ 인근에 총 90면 규모 노외주차장 2곳 조성
만성지구 주차장 부지 연차적 매입 추진, 미매입 부지 임시 사용승낙 통해 주차공간 제공
만성지구 주차장 부지 연차적 매입 추진, 미매입 부지 임시 사용승낙 통해 주차공간 제공
전주시가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만성동 검찰청 앞과 에코르아파트 인근에 총 9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 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오는 9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주변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화단,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만성지구 주차장 조성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임시 사용승낙 절차를 밟아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만성지구 내 주차장 부지 10곳 중 4곳이 공영·임시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택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심 내 주차장을 점차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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