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최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1 시즌1(팔도밥상 FAIR)’에 참가해 지역 기업 제품 홍보와 실제 매출까지 올렸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이 박람회에 14명의 학생이 참여해 협력업체인 ‘영인바이오(유)’와 ‘봉동생강마을’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인바이오는 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업체가 생산하는 간장 연어장의 경우 수량 전체가 매진되기도 했다. 또한 봉동생강마을의 경우에는 총 12건의 상담 건수와 39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을 했고, 추후 지속 협의를 통해 해외 수출 등 향후 계약 성사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메가쇼 2021 시즌1’ 은 700개사, 1000개의 부스 규모를 가진 다이닝, 홈&리빙, 푸드까지 라이프 스타일 전 품목을 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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